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HEAD)가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하여 남성 스트리트 브랜드 ‘로맨틱 크라운’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로맨틱 크라운은 2009년에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잘 활용하여 후드 티셔츠나 아노락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독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국내 브랜드이다.
헤드와 로맨틱 크라운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의류는 물론, 스니커즈, 양말, 모자까지 액세서리 상품이 포함된 컬렉션으로 총 2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90년대 힙합 스타일을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복고풍의 콘셉트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아우터, 스웻셔츠 등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러 또한 톤다운된 블루, 네이비와 어우러지는 베이지, 그레이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며 포인트 컬러로 노란색을 사용하여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는 구현했다.
특히, 지속적인 어글리 스니커즈 트렌드에 맞춘 스크래퍼 슈즈는 가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옐로우 컬러를 사용하여 한결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블랙컬러는 어떤 겨울 아이템과도 잘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아 이미 온라인 편집숍인 무신사에서 스니커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겨울 히트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플리스(양털 모양을 그대로 재연하여 보온성이 뛰어난 원단) 소재의 재킷 또한 무신사에서 활발하게 예약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헤드의 브랜드 매니저인 코오롱FnC 서정순 부장은
“헤드는 올 상반기에 키르시, 던킨도너츠 등 이색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헤드는 브랜드의 DNA를 지키면서도 신선한 모습을 위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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