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송자인의 브랜드 ‘제인송(jain song)’이 지난 26일 논현동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스(INTERWIRED STUDIOS)에서 2019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THE ROAD STORY’를 테마로 누트럴 컬러에서 시작되는 자유로운 컬러 플레이와 소재 질감의 변주, 그리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테일러링의 믹스 매치 스타일링을 통해 위트 있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공개된 라이트한 컨셉의 헤비 아우터는 올 겨울 누구나 부담 없이 즐 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은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와 헤어팀 ‘끌로에(Cloe)’, 그리고 ‘팀버랜드’가 스폰서쉽으로 함께했으며 여러 협력 브랜드들과 함께 ‘THE ROAD STORY’가 보여주고자 한 하염없이 길을 떠난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으로 완성했다.
자연과 도시의 상반되지만 공존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가지고 매 시즌 놀라운 실루엣과 디테일이 담긴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제인송(jain song)’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끊임없이 사고하며, 새로움을 찾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여성들과 함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