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ABC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는 지난 4월 한 달간 온라인스토어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베스트 슈즈 1~3위에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반스’ 올드 스쿨과 같은 클래식한 스니커즈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화사한 컬러의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는 패션 피플이 많아지면서 핑크, 옐로 등 비비드한 컬러의 스니커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클래식한 스니커즈에 신발 뒤축을 잘라낸 뮬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 시즌 많은 슈즈 브랜드에서 뮬 스니커즈를 앞 다투어 선보인 만큼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뮬 스니커즈는 다른 신발에 비해 가볍고 슬리퍼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어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패션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플랫폼 스니커즈가 인기다. 플랫폼 스니커즈는 높은 굽으로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를 선사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살려준다.
ABC마트는 화려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컬러로 포인트를 준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70을 제안한다. 척테일러 올스타 코어의 경우 매장에서 1분에 1개씩 팔릴 만큼 매년 큰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유니버시티 골드’ 모델은 옐로우와 그린 컬러를 활용해 유니크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가격은 8만 9천원.
‘반스’ 클래식 슬립온 뮬은 심플한 컬러와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다. 양옆이 모두 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휠라’ 센터 코트 지 뮬은 ‘휠라’의 센터 코트를 뮬 버전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밑창부터 어퍼 앞 부분 전체를 덮은 둥근 토캡이 귀여운 느낌을 준다. 각각 가격은 5만 9천원, 3만 4천원.
‘호킨스’ 쉴라 인힐1은 심플한 디자인에 두툼한 플랫폼 솔을 적용했다. 파스텔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앞코와 뒤축에 가죽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4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