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딕앤볼테르’가 일러스트레이터 베고 마틴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베고 마틴은 1992년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로 마드리드에 정착하기 전 스페인 남부 카디즈에서 자랐다. 그녀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갖기 전 저널리즘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으며 작업을 시작한 초창기 시절부터 스컬은 그녀의 작업을 대표해 왔다.
‘쟈딕앤볼테르’는 브랜드의 본질적인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스컬 모티브에 대한 재해석을 위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베고 마틴과의 작업을 택했다. 그녀가 만들어낸 스컬 심볼이 지닌 보헤미안 락 적인 요소는 예술적인 프린트를 신비롭게 보이게 하며 우수에 찬 듯한 로맨티시즘 성향은 컬렉션을 새로운 차원으로 한층 더 강렬하게 만들어 주었다.
1997년 ‘쟈딕앤볼테트’ 런칭 이래로 스컬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티브로 쟈딕앤볼테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리아 본스트롬과 베고 마틴은 두 가지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실크 캐미솔, 드레스와 스커트에 전통적인 터치가 가미된 만다라 버전이며 두 번째로는 무결점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을 티셔츠 위에 작업하였다. 스페셜로 각 아이템의 벨벳버전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