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아트 디렉터 아말리아 마또르(Amalia Mattaor)와 콜라보레이션한 ‘샤트렌’의 새로운 라인을 출시했다.
‘샤트렌’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 프렌치 감성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 일러스트 작가 미아차로와 함께 자연과 예술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아트 디렉터 아말리아 마또르와 함께했다.
라틴 출신이자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아말리아 마또르는 ‘지방시’, ‘디올’, ‘겐조’ 등을 보유한 LVMH그룹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특히 ‘겐조’의 신규 라인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 외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 등 다수의 브랜드의 디렉터로서 유니크한 프렌치 시크의 정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샤트렌’은 이번 콜라보 라인 상품에 아말리아 마또르가 지닌 개성과 표현력을 반영해 프렌치 감성을 한껏 살렸다.
미술,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에서 얻은 그녀의 디자인 요소들을 적극 반영, 화려한 색감과 역동적인 패턴, 펀칭 레이스 등 강렬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채도 높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의 자켓형 블라우스와 스커트의 세트업부터 풍성한 러플 디테일의 원피스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또한 원단조직의 입체적인 효과를 낸 번아웃 소재와 유니크한 펀칭 레이스, 보태니컬 프린트 등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담아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