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가 이번 시즌 새로운 스니커즈 N3W를 선보인다.

N3W 스니커즈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스테디 셀러인 맨해튼 스니커즈가 진화된 형태로 고전적인 러닝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부피가 큰 모양을 납작하게 만들어 매끄럽고 날렵한 러닝 슈즈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반투명의 립스톱 소재로 제작되어 스니커즈 내부가 보이는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양말을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벼운 고무 솔을 장착, 열 접합 방식을 사용하여 초경량 스니커즈로 제작되었다.

레이스업 형태의 스니커즈 앞면은 인조 스웨이드 아일렛, 메쉬 소재의 안감으로 제작되었으며 옆면을 따라 굵은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매끈한 형태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더해주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로고 탭은 스니커즈의 뒷면에 부착되어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N3W는 테크니컬 스니커즈의 느낌을 주는 외관을 지니고 있지만 ‘아크네 스튜디오’의 심미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리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부터 러닝화를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간단히 고전 중 하나를 재설계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독특한 실루엣을 지닌 N3W는 테크니컬 스니커즈 느낌을 주는 외관을 지녔지만 ‘아크네 스튜디오의 디자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블랙, 화이트/아이보리, 옐로우/화이트/핑크 총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