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SNS 계정은 게시물이 올라갈 때 마다 큰 화제를 불러모은다. 평소 방송으로 접하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거리감이 친근함으로 반전하며 매력이 극대화되는데, 본인이 스스로 게시물을 관리하기 때문에 왠지 스타와 지인 사이가 된 것 같은 강한 친밀감을 준다. 이렇게 스타들의 SNS는 대본이 없는 '리얼'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고 있어 젊은 세대들의 패션 트렌드에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SNS에서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딩 사진으로 주목을 받은 샤이니의 키와 수영, 효린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올해 다채롭고 엣지 있는 디자인의 다운 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패딩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톱스타의 선택을 받은 제품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살펴본다.
개성있는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샤이니의 '키'가 강아지 산책룩으로 '코르 리버시블'을 착용했다.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이 제품은 하나 장만해두면 여러가지 코디에 실용적으로 믹스매치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패딩'이다. 한 쪽은 글로시한 광택소재로 이루어졌고, 뒤집으면 온통 눈 덮인 설산 풍경이 펼쳐져 각각 완전히 다른 옷처럼 느껴지는 의외의 면모가 포인트다. 보통 후드 탈부착 제품은 모자를 제거하면 옷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많지만 '코르 리버시블'은 목 부분을 높게 설계해 깔끔한 스텐드 스타일로 연출돼 멋있다.
최근 수영이 SNS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도중 6년째 공식 남자친구 배우 '정경호'가 깜짝 댓글로 등장해 두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의 개인 계정도 덩달아 화제가 됐는데 그 중 '월동준비'라는 코멘트와 디스커버리의 '빅토리아' 롱패딩을 착용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그녀만의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더욱 슬림하게 강조해주는 이 제품은 맥시 롱 길이에 우아한 라인이 더해지며 여성미가 극대화 됐다. 후드는 톤온톤 컬러의 풍성한 리얼 라쿤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돼 여성 전용 다운 제품 중 인기가 가장 좋다.
효린은 첫 솔로 단독 콘서트 'TRUE' 배너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바넷'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바넷은 전체적으로 박시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카라로 작은 두상을 강조해 여리여리한 실루엣이 특징인데, 효린이 섹시한 디바 스타일로 소화해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넥 안쪽 디스커버리 로고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광택이 흐르는 경량 원단을 사용해 무척 가볍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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