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가 패션 스타트업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TNGT’ 숄더백을 출시했다.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가방을 만드는 국내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로 2017년 론칭됐다. 페트병(500ml) 16개로 만든 가방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플리츠마마’는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화제의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아코디언처럼 접히는 니트 가방이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다채로운 색상과 하나의 소재로 이어지는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TNGT’는 착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플리츠마마’의 핵심 가치에 공감하여 이색 협업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TNGT’의 감성 유니섹스 라인인 시그널에서 진행된 것으로 남녀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디테일에 변화를 가미했다.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방의 세로 길이가 10cm 길게 제작됐으며 시그널과의 협업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참 장식을 더했다.
‘TNGT’ 시그널 라인과 ‘플리츠마마’의 협업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코디하기 좋은 블랙, 크림, 브라운의 베이직 색상 3종과 2020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라임, 오렌지, 블루 시그널 라인 시즌 색상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