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아스트흐’가 루틴(Routine)을 주제로 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가 파리에 있는 동안 마켓에서 사온 아보카도와 바게트로 토스트를 해먹고 미술관을 둘러보던 소소한 일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쉐입에 개성이 묻어난다.
아보카도 모티브는 유니크한 링과 이어링, 네크리스로 탄생했다. 눌린 아보카도 모양의 펜던트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링과 여러 개의 아보카도가 매달린 싱글 이어링은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바게트를 형상화 한 볼드한 이어링과 미술관의 조각품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럭처 이어링은 디테일을 생략한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블랙이나 화이트의 심플한 셔츠, 혹은 니트와 연출하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점토로 샘플링 하여 점토 고유의 텍스처가 표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하다.
한편 2018년에 런칭한 ‘아스트흐’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마주하는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주얼리 브랜드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 있는 주얼리를 만들기 위해 품질에도 공을 들인다. 모든 공정은 은을 전문으로 다루는 세공사가 세밀하게 작업하고 관리해 품질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