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수영복과 선글라스는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너도 나도 입고 쓰는 수영복과 선글라스 홍수 속에서 예쁘게 살아남는 스타일링 법 지금 공개한다.
[레트로 스타일]
(1. 르꼬끄 스포르티브 2. 카린 3. 자라 )
레트로 열풍이 수영복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때는 촌스럽다고 치부되던 원피스 수영복이 화려한 컬러와 빈티지 패턴을 더하며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레트로 무드 수영복은 스윔웨어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데님 팬츠나 트레이닝 숏 팬츠와 매치하면 애슬레저룩으로 변신해 일상생활에도 입을 수 있다. 선글라스 역시 레트로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좋다. 수영복 컬러에 맞춘 틴트 선글라스라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스포티 스타일]
(1. 르꼬끄 스포르티브 2. 햇츠온 3. 헤지스 by 시원아이웨어 4. 카린)
올해 래시가드의 인기는 살짝 주춤하지만, 반면 비키니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성들의 액티브한 활동들이 많아지면서 스포티한 느낌의 비키니들이 최근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 스포티한 비키니의 장점은 어깨나 허리 쪽에 넓고 탄탄한 밴드가 있어 입었을 때 편안한 것은 물론 군살을 잡아주어 내 몸을 건강미 넘치게 만들어 준다는 데 있다. 그렇기에 더욱 놓쳐선 안될 스윔웨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에 햇살을 갈라줄 눈부신 미러 선글라스를 얹으면 두 배로 액티브하고, 두 배로 경쾌한 스포티한 스윔웨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글램 스타일]
(1, 4. H&M 2. 카린 3. 안나수이 by 세원아이티씨)
2018년도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수영복이 있다면 바로 모노키니. 원피스 수영복과 비키니의 중간이라 할 수 있는 모노키니는 허리 부분을 절개해 은근히 섹시함을 풍기면서도 허리를 더욱 잘록해 보이게 해준다. 여기에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인데, 메이크업을 짙게 할 수 없는 물놀이에선 캣아이 선글라스가 아이라인의 역할까지 해주기 때문에 쓰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업 시켜준다. 마무리로 무심한 듯 로브를 걸쳐 모노키니 스윔웨어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