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fur)로 우아한 멋 살린 크로커다일레이디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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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fur)로 우아한 멋 살린 크로커다일레이디 아우터

이나 0 2018.12.04

일찌감치 찾아온 추위에 패션업계가 아우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검정색 롱패딩, 일명 ‘김밥 패딩’이 장악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숏패딩, 테디베어코트, 무스탕 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아우터가 개성을 뽐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심을 저격하는 아이템이 있으니, 겨울이면 빠질 수 없는 ‘퍼(Fur)’가 그 주인공이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의 대명사로 통하는 퍼(fur)는 한 때 올드하게 여겨지기도 했지만 최근 후드나 카라 부분에 포인트를 주거나 다양한 컬러로 개성을 더하는 등 패션성을 갖추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역시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퍼 아우터로 3050세대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나섰다. 


  


밍크 퍼가 전면과 후드에 적용된 그레이스다운(LP102)은 보온력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킨 제품이다. 특히, 활동성이 좋은 길이감과 볼륨감 있는 퀼팅 등 캐주얼한 요소를 적용해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색상은 이너 매치가 쉬운 그레이 한가지.


명작다운 광고 캠페인에서 하지원이 착용한 폭스퍼롱다운(DW208)은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와 풍성한 폭스 퍼 장식으로 화사함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또, 최고급 헝가리구스 충전재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감 등이 한겨울 추위와 칼바람도 막을 수 있을 만큼 보온력이 강화된 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스카이블루와 카키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코트와 다운베스트에 탈부착이 가능한 퍼 디테일을 적용해 여성미를 강조한 제품도 선보였다. 


알파카스텐퍼코트(CT105)는 알파카 소재로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며, 카라 부분의 퍼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시크한 멋과 풍성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다.  색상 역시 네이비, 그린과 다크 그린 3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렉스퍼다운베스트(VT102) 역시 목 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렉스 퍼 트리밍을 적용한 제품이다. 다운 충전재로 보온이 뛰어나며, 라인을 강조한 핏과 엉덩이를 살짝 덮는 하프 롱 기장은 자연스럽게 슬림한 실루엣을 잡아준다. 핸드메이드 코트를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세트 착장의 느낌도 낼 수 있고, 퍼 트리밍이 실내에서도 포인트가 된다. 색상은 핑크와 베이지.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성희 상무는 “퍼(fur)는 대표적인 겨울 소재면서 여성미와 럭셔리한 분위리를 연출할 수 있어 겨울철이면 여성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라면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선보인 다양한 퍼 아이템을 활용해 한층 따뜻하고 여성미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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