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다운재킷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날씬한 핏의 라이프스타일 다운재킷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밀레 여성용 다운 3종은 숏 기장의 ‘로쏘 다운’과 롱 기장의 ‘뷔노 다운’ 및 ‘비올라 다운’이다. 헤비 다운의 볼륨감이 부담스러운 여성 고객을 위해 중량 다운재킷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부피감이 큰 헤비 다운보다 활동성이 뛰어날뿐더러 슬림한 핏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로는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8 : 2의 비율로 사용해 매우 가볍고 따뜻하다.
먼저 ‘로쏘 다운(25만 9천원)’은 캐주얼한 숏 기장으로 디자인됐으며, 커다란 후드가 달려 있어 단추로 목 부분을 여미면 보온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뷔노 다운(47만 9천원)’은 물결 무늬의 퀼팅으로 차별점을 둔 롱 다운으로, 허리 핏을 살릴 수 있도록 벨트 장식이 포함되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비올라 다운(52만 9천원)’은 장식 요소를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에 풍성한 라쿤 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헤비 다운의 보온성은 탁월하나 볼륨감과 활동성 때문에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많기에 여성용 중량 다운재킷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은 구스 다운을 사용해 도심 속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뛰어난 보온력을 갖췄으며, 근육맨 패딩처럼 부피감이 크지 않고 날씬한 핏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