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대표 황재익)이 오는 23일 유니섹스 패션 레이블 ‘아더에러’와 함께 상수동에 위치한 클럽에서 ‘디 아더 나잇(The ADER Night)’ 파티를 열고 24일 ‘푸마X아더에러’ AW18 두 번째 컬렉션을 런칭한다.
디 아더 나잇 파티는 패션과 아트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며 감각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W컨셉과 패션 레이블이자 젊은 아티스트 집단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아더에러’가 협업해 진행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문화 예술 영역에서 끊임없이 새롭고 특별한 것을 추구한다는 부분이 닮은 두 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트렌드를 선도할 것을 예고했다.
W컨셉은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푸마X아더에러’의 첫 번째 컬렉션에 이어 패딩, 스니커즈, 터틀넥, 트랙팬츠, 모자 등으로 구성된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푸마’의 헤리티지와 아더에러의 시대 감각이 만난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FUTRO(푸트로)라는 테마로 전개되고 있는데 이는 RETRO(레드로)와 FUTURE(퓨쳐)의 합성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하는 미학을 공유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