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유독 이국적인 무드의 패션이 눈에 띈다. 보헤미안 룩이나 에스닉 스타일에 익숙치않았던 이라면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에스닉 스타일링>
이미지 제공 : 주얼리-판도라, 상의-리스(REISS), 하의-자라, 신발-알도
옷장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베이직한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데님 숏츠에 포인트 아이템이 더해지면 에스닉풍 스타일링을 꾀해볼 수 있다. 우선 상의는 넥 라인이 답답하지 않은 것으로 고를 것. 여기에 앤티크한 펜던트가 포인트인 가죽 소재의 초커와 롱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하면 주얼리만으로도 에스닉한 무드를 풍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슈즈는 글레디에이터 샌들을 선택해 룩에 조화로움과 함께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해보자.
<소재를 활용한 에스닉 스타일링>
이미지 제공 : 주얼리-판도라, 의류-살롱드서울, 모자-햇츠온, 신발-포멜카멜레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러운 이라면 소재를 활용한 에스닉 무드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컬러감이 있는 린넨과 라피아 소재가 더해지면 패턴 없이도 에스닉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의상에 테슬 포인트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실키한 스카프 디테일이 더해진 모자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슈즈는 드레스업한 느낌보다는 내추럴한 무드의 블로퍼를 매치하고, 심플한 후프 이어링을 더해 룩을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