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점령한 ‘플리스’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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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점령한 ‘플리스’ 아이템

이나 0 2018.11.16

일명 ‘후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Fleece) 소재의 의류가 올 가을, 겨울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판매된 여성 플리스 자켓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56%) 늘었고, 남성 플리스 자켓의 경우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남성 플리스 조끼의 판매량도 같은 기간 9.5배(850%) 신장했다.


 


패션 업계는 못생긴 것이 멋스럽다는 ‘어글리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최근 플리스 열풍이 부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포츠웨어를 즐겨 입고, 고프코어룩이 유행하는 등 편안함이 옷 선택 기준의 우선순위가 되고 있는 현황을 미루어 보았을 때, 앞으로 플리스의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플리스는 폴리에스테르 계열의 직물을 양털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만든 보온 소재로,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가볍고 물기에 잘 젖지 않아 관리하기 편리하다. 플리스 소재의 의류는 비교적 부피가 크고 넉넉한 품으로 디자인돼, 심미성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대비하기에 좋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실용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이에 나우(nau)는 후드, 짚업, 맨투맨 3가지 스타일의 플리스 제품을 선보였다. 나우의 오가닉 플리스 ‘도브테일 시리즈’는 함기량이 높은 코튼 쉐르파 소재를 적용하여 보온력이 우수하며,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다. 실내에서 가볍게 걸치기는 물론, 한 겨울에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FW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뿐만 아니라,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어 커플 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특히, ‘도브테일 시리즈는 채취부터 유통까지 전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3년간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최소화하여 건강한 토양의 농가에만 부여하는 컨트롤 유니언(Control Union) 인증을 획득한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으며, 공정과정에서도 화학 물질을 배제하여 만드는 사람과 입는 사람 모두를 생각한 윤리적인 제품이다. 


나우 관계자는 “이른 추위로 아우터와 함께 실내외에서 모두 보온력을 더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스타일 및 기능성은 기본, 환경까지 생각한 윤리적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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