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로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올 SS시즌부터 유행이였던 수트 아이템이 FW까지 주목 받으며 트렌드를 주고하고 있다. 이에 올 가을 우먼파워가 느껴지는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베이직한 수트를 좀 더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입고 싶다면, 유사한 컬러를 매치하는 톤온톤 컬러를 활용해보자!
[ 사진 – (왼쪽부터) 소니아리키엘, 프론트로우(W컨셉), 훌라, 타라자몽 ]
군더더기 없이 포멀한 수트의 같은 계열 이너를 매치하면 평범한 조합을 감각적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딱딱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온화하고 우아하게 바꿀 수 있다.
이때 수트와 같은 계열 톤의 블라우스는 러플 소재나 레이스 등과 같은 섬세한 디테일이 들어가면 여성미를 부각할 수 있고, 프린트 패턴을 매치하면 도시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주어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노톤의 가방과 슈즈를 함께 활용한다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높일 수 있다.
[ 사진 – (왼쪽부터) 시스템, 프론트로우(W컨셉), 뷰, 스코노 ]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주는 수트의 레더 재킷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과한 듯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미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수트를 한 벌로 갖춰입고, 그 위에 오버사이즈 핏의 레더 재킷을 입어준다면 특유의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한층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센슈얼하게 보일 수 있다. 정적이고 차분한 솔리드 수트와 와일드한 레더 재킷이 더해지니 참신하면서도 익숙한 오피스 룩의 틀에서 벗어나 반전 묘미를 더한다. 매혹적인 레드 립의 스니커즈,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한다면 룩의 엣지를 더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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