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일상의 작은 행복인 ‘음식(Food)’을 주제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아이스(Ice)’를 테마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빈폴레이디스는 20~30대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매 시즌 신선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미한 컬렉션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선보인 온라인 전용상품은 매 시즌 80% 이상의
판매율을 올리며 밀레니얼 세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빈폴레이디스는 이번 시즌에 선보인 ‘아이스 빈폴’ 상품을 통해 빈폴 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젊은 감성을 유니크하게 풀어냈다.
특히 일상에서 위로를 주는 아이템 ‘아이스크림’의 다양한 모습을 예술적인 이미지로 해석해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했다.
또 ‘아이스 호텔’이라는 장소로의 여행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슬리핑백(침낭)을 모티브로 한 풍성한 부피감의 크랍 다운점퍼는 물론 긴 기장의 오버사이즈 다운코트 등 유니크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게다가 아이시한(Icy) 블루컬러의 체크 더플코트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컬러와 패턴을 중심으로 클래식 아이템을 재해석했다.
빈폴레이디스는 기본적으로 블랙/그레이/퍼플 등을 베이스로 하고 아이스에서 연상되는 마젠타, 코발트 블루, 퍼플,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부각시켰다.
‘아이스 빈폴’의 대표 상품은 맨투맨, 터틀넥 스웨터, 다운점퍼, 더플 코트 등이다.
가격은 12만 9000원~49만 9000원이고, 빈폴레이디스 상품의 70%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원은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20~30대 젊은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라며 “역설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상품을 통해 생동감과 젊은 감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