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가 협업한 글로벌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버’와 ‘폴 스미스’는 영국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대표 브랜드로 좋은 품질과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수십 년간 사랑을 받아 온 공통점을 지닌다.

‘바버’는 컨트리 무드를, ‘폴 스미스’는 대담한 컬러와 도시적 감각을 담아내며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의 개성이 뚜렷하게 대비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영국 시골 축제’로 따뜻한 향수와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영국적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과 위트로 재해석했다.

대표 아이템은 ‘바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비데일 재킷’의 스트라이프 패치워크 버전과 컬러 블록 버전, 긴 코트 ‘보더 코트’와 짧은 재킷 ‘트랜스포트 재킷’, 서로 다른 셔츠 패턴을 믹스한 ‘스냅 인 라이너 베스트’, 그 외에도 청키한 니트웨어, 레인부츠, 버킷햇, ‘바버’ 아이코닉 핀 배지를 재해석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늘(10월 1일)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버’ 관계자는 “‘바버’는 세대 불문 꾸준히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영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왔다”며 “‘폴 스미스’와의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철학과 영국적 무드가 맞닿아 전통과 미래 지향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섞어낸 새로운 헤리티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894년 창립 이래 ‘왁스 재킷’, ‘타탄 체크’로 대표되는 헤리티지를 지켜온 ‘바버’는 LF가 국내 전개를 맡으며 최근 유니섹스 라인, 여성 컬렉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확대하며 2030세대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