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의 프리미엄 라인 H&M 아틀리에가 첫 번째 프리폴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한다.

계절의 전환기를 맞아 여름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에 맞춰 스마트하고도 스타일리시한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실용성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춘 이번 컬렉션은 ‘H&M’ 아뜰리에 특유의 감성과 테일러링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유니폼 같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복 디자이너 아나 에르난데스는 “여름이 지나고 다시 일상과 업무에 복귀하는 시점, 감각적인 남성을 위한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클래식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실루엣에 섬세하고 우아한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드라이 울 소재의 그레이 수트로 단품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유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선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 코튼 셔츠, 위빙 타이, 여유로운 핏의 코듀로이 팬츠와 데님, 단독으로도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 가능한 니트 아이템들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인 니트웨어로는 리브드 트리밍이 돋보이는 브이넥 칼라 스웨터, 슬림한 핏의 베스트, 루즈한 핏의 니트 가디건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는 정교한 수작업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곳곳에 반영되어 있다. 자수 모노그램 포켓, 소매의 버튼 디테일, 그리고 빈티지한 감성의 워싱 처리된 가죽 재킷은 ‘H&M’ 아틀리에만의 장인 정신을 담아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