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활기찬 도시에서부터 신비로운 사막, 여유로운 해변 마을까지 여행하는 듯한 무드의 완벽한 바캉스 룩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프린지, 크로셰, 자수, 장식 등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시원하고 가벼운 드레스와 카프탄을 통해 한층 더 세련된 보헤미안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매치 셋업, 볼드한 실루엣, 편안함과 구조적인 디자인의 균형이 더해져 현대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H&M’ 썸머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은 5월 15일부터 두 번째 드롭은 5월 29일부터 전국 매장 및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H&M’ 여성복 컬렉션은 강렬한 에너지와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 마라케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수공예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크로셰와 니트 기법, 그리고 독창적인 디테일과 장식이 어우러져 정교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정은 란사로테 섬과 케냐의 라무 섬으로 이어지며 해변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담아냈다. 오버사이즈 야자수 프린트, 프린지 디테일, 비즈 장식이 어우러져 휴양지의 자유롭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즐겨볼 수 있다.
컬러 팔레트는 테라코타, 버건디, 웜 브라운 등 깊이 있는 어스톤부터, 모래빛, 밝은 레드, 핑크 베이지, 골드 포인트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세이지와 화이트 같은 뉴트럴 컬러에는 다양한 그린과 옐로우 컬러를 더해 감각적인 대비를 이룬다.
이번 컬렉션의 키 아이템으로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프린지 슬리브리스 크롭 톱과 슬림한 미디 길이의 스커트 셋업, 블랙과 샌드 컬러가 어우러진 사막에서 영감받은 프린트의 스트랩리스 미니드레스, 그리고 선명한 레드 또는 골든 옐로우 컬러의 티어드 슬리브리스 드레스가 있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는 카프탄은 눈여겨볼 만하다. 전면 자수 디테일이 더해진 단색의 긴 소매 디자인부터, 넓은 소매와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인 지오메트릭 프린트 버전, 그리고 전체를 니트로 짜낸 독특한 디자인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수영복, 슈즈, 백 역시 프린지, 태슬, 주얼리 장식 등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더해 컬렉션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주얼리 라인은 조개, 산호, 해양 생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여름 바다의 낭만과 자유로움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