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메이커 & 주얼리 메종 ‘피아제’가 한국 배우 전지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전지현은 엘라 리차드, 이준호, 아포 나타윈과 함께 아이코닉한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눈부신 세계를 함께한다.
1969년 바젤에서 선보인 21세기 컬렉션을 통해 ‘피아제’는 1960~70년대의 문화 혁명에 동참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주얼리 워치의 새로운 의미와 자유로움을 제시했다.
젊은 세대가 이끄는 사회에서 패션이 자유와 여성성의 새로운 표현을 찾고 있었던 그 시기, 이브 피아제는 예술가, 음악가, 모델, 배우, 패션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제적이고 화려한 인맥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교 문화를 창조했다.
앤디 워홀,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룩 쉴즈, 로저 무어, 우슬라 안드레스 등 수많은 전설적인 인물들이 이 피아제 소사이어티와 함께했다. 오늘날 ‘피아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세대를 위한 영감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설적인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전지현은 오늘날 ‘피아제’의 창조적 에너지와 형태의 미학을 고스란히 상징한다.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과 금세공 장인정신 사이를 오가는 메종의 최신 작품들 가운데 ‘피아제’는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새로운 주얼리 워치 식스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트라페즈(사다리꼴) 형태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1960년대 말의 대담하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여기에 화이트 오팔 다이얼이 더해진 새로운 스윙잉 쏘뜨와 주얼리는 이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달 초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에서 이 눈부신 작품들을 직접 접한 전지현은 포토그래퍼 벤 하셋의 렌즈를 통해 담아낸 트라페즈 형태의 식스티 워치와 매듭 장식의 스윙잉 쏘뜨와를 착용하고 등장하며 피아제의 새로운 캠페인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