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영광의 새드엔딩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 속 배우 김태리의 양장 스타일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24부(최종회)에서는 대세 드라마답게 시청률 15%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유지하며 주말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군들과의 총격전 끝에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기차를 분리시켜 고애신(김태리 분)을 구하고 죽음을 택한 비극적 엔딩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tvN ‘미스터 션샤인’ 24부 방송 캡쳐, 사진제공: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특히 고애신은 지난 21회에 이어 새로운 모던걸 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거사를 치르기 위해 기차에 오르는 장면에서 고애신은 하이넥 블라우스에 베이지 컬러의 망사 레이스 모자와 와인 컬러 토트백으로 세련된 신여성 스타일을 완성했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으로 완성한 고애신의 양장 스타일이 극 중 몰입도를 높이면서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 속 고애신 가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주말에 무슨 드라마 보지”, “마지막까지 숨막히게 쫄깃한 전개!”, “이번 애기씨 양장 스타일도 예쁘던데.”,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고애신 가방 자꾸 눈길이 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