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의 아토모스타 러닝화를 출시했다.
‘디아도라’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아토모스타 러닝화는 이탈리아 마노비아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한정판 러닝화다. 기존 아토모 V7000보다 러닝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고 ‘디아도라’의 러닝화 시리즈 아토모 프로젝트의 최신 모델이다.
‘아토모스타’는 특히 미드솔의 반응성과 탄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드솔에는 기존 ‘아토모 V7000’의 65% 반발력을 뛰어넘는 72% 반응성의 초임계 아니마 N2 폼을 적용했다. 이는 미세한 질소를 고루 분포해 볼륨감을 형성하고 탄성을 유지하는 원리로 기존 EVA 라이트 대비 반응성이 40% 향상되면서도 무게는 40% 줄어들었다. 덕분에 가벼우면서도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러닝화 뒤꿈치와 앞꿈치 간 높이 차이를 의미하는 드롭을 6mm로 설계해 자연스러운 발 디딤을 돕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무게도 가볍다. 275mm 기준 275g의 경량이라 장거리 러닝에서도 부담이 적다.
‘아토모스타’는 퍼포먼스 뿐 아니라 디자인과 착화감도 고려했다. 부드러운 컬러 안감이 발목을 편안하게 감싸며 스타일리시한 요소도 더했다. 갑피는 나일론, 메쉬, 마이크로화이버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장거리 러닝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남녀공용이며 사이즈는 230mm부터 290mm까지 제공된다. 구매는 전국 디아도라 오프라인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굿러너 컴퍼니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한편 ‘디아도라’는 아토모스타 출시를 통해 국내 러닝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서 출시한 카본 레이싱화 ‘가라카본2’에 이어 이번에 질소 충전 미드솔을 탑재한 ‘아토모스타’까지 선보이며 퍼포먼스 러닝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초에는 강남 도산공원 인근에 브랜드 단독 직영 1호점인 ‘디아도라1948 서울’을 오픈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