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의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바버’의 핵심 매장인 스타필드 수원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봄여름 시즌 신상품과 특별한 한정판 컬렉션, 고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시즌 팝업 스토어에서는 ‘바버’의 대표 컬렉션인 ‘헤리티지 셀렉트’ 라인을 중심으로 한 이번 시즌 신상품과 특별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헤리티지 셀렉트’ 라인은 아시아인을 위한 맞춤형 핏과 실루엣을 적용한 컬렉션으로 ‘바버’의 상징적인 왁스 재킷과 논왁스 재킷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이 특징이다. 특히 논왁스 재킷은 가벼운 원단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203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가족과 연인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차별화된 컬러, 소재, 패턴을 적용한 신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기존 왁스보다 가벼운 드라이 왁스가 칠해진 재킷, ‘바버’ 고유의 타탄 체크 패턴을 담은 왁스 재킷, 새로운 컬러의 논왁스 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바버’는 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에르뎀’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에르뎀’ 특유의 꽃무늬 프린트와 자수 디테일을 ‘바버’의 클래식한 왁스 재킷에 접목시킨 컬렉션은 기존 ‘바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여성스러운 감성을 더해 신규 여성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또한 MZ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My Barbour’ 핀 뱃지가 새롭게 출시됐다. ‘바버’의 재킷 카라에 부착할 수 있는 이 핀 뱃지는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최근 유행하는 ‘꾸미기’ 문화와 ‘토핑 경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바버’는 다양한 디자인의 핀 뱃지를 출시할 예정이며 팝업 스토어에서는 바버 재킷을 입고 방문한 선착순 고객에게 핀 뱃지를 증정한다.
또한 3월 1일 ‘바버’ 재킷을 입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하는 ‘바버 피플’ 사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바버 피플’은 ‘바버’ 재킷을 입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스트리트 스냅 콘텐츠로 고객들이 ‘바버’와 함께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1894년에 창립된 영국 브랜드 ‘바버’는 젊은 기업가였던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바버가 항구 도시에서 살아가는 선원, 어부들을 위한 보호용 외투의 필요성을 발견하며 시작된 브랜드다. 현재 ‘바버’는 남성, 여성에 이어 강아지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단순한 교외 활동을 위한 재킷에 그치지 않고 농부부터 왕족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시골 모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부터 LF가 국내 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바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왁스 재킷 외에도 가벼운 논왁스 소재의 제품들과 레인부츠, 폴로 셔츠 등 새로운 품목으로의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30대 고객들의 프리미엄 의류에 대한 니즈,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탐구 등의 성향과 맞물려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버’는 올 한해 패션 시장의 변화와 고객 니즈를 대폭 반영해 ▲유니섹스, 여성용 품목 라인업 확대 ▲캐주얼한 ‘헤리티지 셀렉트’ 신규 품목 출시 ▲한정판 콜라보 라인업 확대 ▲한국 단독 상품 출시 확대 등 기존 바버의 충성 고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