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빈티지 스타일을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 ‘시엔느’가 가을 컬렉션을 출시한다.
‘낭만주의자들의 모임(THE POETS SOCIETY)’이라는 테마 아래 스타일링으로 표현한 예상 밖의 컬러들, 그리고 혼자 또는 함께하는 경계의 순간들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시엔느’가 생각하는 낭만에 대한 견해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시엔느’ 가을 컬렉션은 옐로우, 퍼플, 그린, 블루 등 색조가 강한 액센트 컬러들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풍부한 뉴트럴 계열의 컬러들을 믹스하여 세련되면서도 위트 있는 룩을 연출했다.
다양한 니트들이 매 시즌 사랑받았던 만큼 이번 가을 시즌에도 다양한 니트를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닉한 무드의 자카드 패턴에 경쾌한 컬러가 더해진 ‘그랜파 니트’는 부드러운 소재와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시엔느’하면 떠오르는 ‘올드파더 스웨터’와 ‘모마 스웨터’도 이번 시즌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모마 스웨터는 새롭게 그린 컬러가 추가되어, 단조로운 겨울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이외에도 클래식한 ‘로우 트렌치코트’와 ‘벨라 레이스 레더 자켓’, ‘리옹 트랙 자켓’ 등 다양한 간절기 아우터는 물론 시즌 슬로건이 더해진 ‘포엣 스웨트 셔츠’, 우아한 라인이 매력적인 ‘커브 다잉 팬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가을 아이템들은 실용적이면서도 레이어드에 적합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시엔느’ 가을 컬렉션은 1차, 2차로 나누어 8월 27일과 9월 24일 출시되며 한남과 성수 부티크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