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남성그룹 라이즈와 웨스턴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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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남성그룹 라이즈와 웨스턴 컬처

민신우 기자 0 2024.08.22

 

 

루이비통이 데뷔 1년 만에 신인상 4개와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한 남성 그룹 라이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라이즈는 미국의 웨스턴 컬처를 레퍼런스로 촬영을 진행했다. 부츠컷의 팬츠, 자수로 꾸민 데님 재킷, 웨스턴 페도라 등의 룩으로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지난 6월 라이즈는 첫 미니앨범 ‘RIIZING’을 발매하고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5월부터 시작된 첫 팬콘 투어 ‘RIIZING DAY’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94일 데뷔 1주년 기념일 바로 다음 날인 5일에는 일본 첫 싱글 ‘Lucky’로 현지에서의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맏형인 멤버 쇼타로는 바쁜 스케줄 속 자신의 일상에 대해 말했다. “가끔 '주위엔 상냥하게 자신에겐 엄격하게'라는 좌우명을 떠올린다. 여전히 저에게 엄격한 편이지만 활동 끝날 때마다 스스로를 격려할 줄도 알게 됐다고 밝힌 쇼타로는 최근 빠진 것에 대해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해외에 가져가 멤버들을 찍기도 한다고 전했으며, “영어가 늘었으면 좋겠어서 휴가가 생기면 짧은 유학을 하고 싶다. 잘 배워서 해외 팬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멤버 은석은 팬과 그룹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팬들과 라이즈는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면서 서로의 삶은 바꾸는 존재라며 서로 동기를 부여하고 서로의 덕으로 뭔가를 성취하는 이런 관계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뷔 전까지는 연습만 해와서 잘 몰랐다라며 활동을 시작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팬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만나고 나니 이 일에 대한 즐거움이 생겼다. 뭔가를 해나가고 있다는 실감,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노력이 쌓여서 뭔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성찬은 대기실에서 가장 조용한 아이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밝혔다. 성찬은 나와 쇼타로 형은 외향적인 성향이지만, 낯은 가리는 편이고, 나머지 중엔 내향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멤버들이 많다라며 아무래도 같이 있다보면 전체적으로 말수가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래도 장난기도 있고 엉뚱한 면도 있고, 시끌벅적하진 않지만 각자 필요한 일은 잘 하면서 보낸다라고 밝혔다.


 

 

원빈은 아이돌 무대가 육상과 그 긴장감 면에서 비슷하다고 말했다. 원빈은 “’Siren’의 첫 무대가 LA에서 열린 케이콘이었는데, 그때 무대 위에서 약간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극도의 긴장과 흥분이 섞인 그 느낌이 좋았다라며 중학교 때까지 육상선수 출신이었는데 무대 위에서 느꼈던 그 긴장감이 육상 경주 출발선에 섰을 때 몸이 떨리는 그런 상태와 매우 비슷했다라고 밝혔다. 원빈은 이어 그 첫 무대가 내게는 여러 ‘Siren’의 무대 중에서 최고의 퍼포먼스였다라고 말했다.

 

소희는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희는 미니앨범에서 우리의 첫 팬송이 된 ‘One Kiss’ ‘Honestly’라는 곡에 애착이 간다라며 “R&B 풍의 스타일로 노래해야 해서 도전이라 생각했고, 부를 때 굉장히 어려웠지만 결과물을 보니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희는 팬들이 추천해주는 곡도 거의 빼놓지 않고 들으려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막내 앤톤은 악기 연주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앤톤의 부친이자 가수이며 유명 프로듀서인 윤상이 라이즈의 ‘Boom Boom Bass’를 연주하는 영상을 업로드한 데 대해 원래 아빠는 베이시스트. 어려서부터 아빠가 연주하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아무래도 영향을 받았다라며 최근에는 나도 베이스라는 악기에 빠져서 뮤직맨의 스팅레이라는 모델을 사서 연습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앤톤은 어린 시절 배운 첼로 연주는 2023년 마마(MAMA) 시상식에서 보여드렸으니 다음번엔 (무대에서) 베이스 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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