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와 ‘씨’의 가을겨울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베스띠벨리’는 3년째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임수향과 ‘우리들의 동화’라는 테마의 가을겨울 캠페인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베스띠벨리’는 동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여성의 비주얼을 새롭게 조명한다. 따뜻한 색조의 아이템과 모던한 실루엣의 스타일은 이번 컬렉션에서 베스띠벨리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임수향의 세 마리 반려견인 아라리와 함께 색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각기 다른 분위기의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임수향은 볼륨 소매 디테일이 돋보이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이너로 벨벳 소재의 뷔스티에 원피스를 착용해 독보적인 분위기와 여성미로 화보 장인다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씨’는 가을겨울 전속 모델 송해나의 ‘From Geek to Chic’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소녀만의 긱(Geek)한 감성과 현재의 세련된(Chic) 감각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매력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포근한 소재와 풍부한 색감, 절제된 실루엣이 어우러진 상품 라인업은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 등 다채로운 느낌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화보에서 송해나는 올해 패션계를 휩쓴 키워드 ‘긱시크’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면모의 긱시크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빈티지한 색감의 체크 패턴 자켓을 비롯, 포인트 아이템으로 베이직 무드의 셔츠와 슬림핏 부츠팬츠를 매치해 독특하고 키치한 매력의 오피스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