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본격적인 가을겨울 컬렉션에 앞서 ‘헤지스’의 프리폴 컬렉션 ‘잉글리시 가든(English Garden)’을 론칭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패턴, 목가적 분위기, 빈티지 요소, 편안하고 느린 생활 방식을 중시하는 스타일인 코티지코어(Cottagecore) 트렌드가 최근 다시 유행하면서 이러한 컨셉이 반영됐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식 정원의 비대칭적이고 불규칙한 배치 속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테마 ‘Informal Beauty(꾸밈없는 아름다움)’과 ‘Wildflower(야생화)’로 구성됐다. 100년 전통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인 리버티 원단을 사용한 간절기용 자켓류, 셔츠, 블라우스, 스커트 등 총 15가지 스타일을 포함한다.
헤링턴 점퍼 등 클래식한 아이템과 워크자켓, 초어자켓 등 아웃도어 감성이 믹스된 자연스럽고 편안한 데일리 룩을 제안하는 이번 컬렉션은 흐트러진 야생화 군락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패턴이 특징으로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 숨겨진 로맨틱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헤지스’ 프리폴 컬렉션은 오늘(14일)부터 LF몰, 헤지스닷컴 및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을겨울 정규 컬렉션 시즌은 오는 26일 론칭 예정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영국의 문화적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인 ‘헤지스’는 변함 없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미래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트렌디한 시도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 본격 가을겨울 정규 컬렉션 시즌에 앞서 새로운 감성의 프리폴 컬렉션으로 이번 하반기 시즌 헤지스가 선보일 ‘클래식의 재해석’을 미리 예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