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프랑스 패션 하우스 ‘발망’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첫 협업을 진행, ‘디즈니 X 발망: 라이온 킹’ 컬렉션을 출시했다.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디자인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클래식 작품 ‘라이온 킹’의 개봉 30주년과 12월 개봉을 앞둔 ‘무파사: 라이온 킹’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발망’의 감각적인 디테일과 아프리카의 특징적인 요소가 드러나는 컬렉션으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발망’은 ‘라이온 킹’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에 영감받은 남성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젊은 아티스트들을 조명하기 위해 아프리카 출신 화가들이 그린 독특한 프린팅을 반영해 새로움을 부여했다.
대표 상품은 작품 속 캐릭터와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애니멀 프린팅 및 그래픽 디자인이 반영된 후디/스웻 팬츠/루즈핏 티셔츠/데님 스커트와 브랜드 시그니처 실루엣에 지브라 패턴이 더해진 비스코스 니트 카디건/미니스커트 등이다.
또 카메룬 출신 화가 앙팡 프레코세(Enfant Précoce)의 프린팅과 골드 메탈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핸드백도 출시됐다.
‘디즈니 X 발망: 라이온 킹 컬렉션’은 지난 8일 글로벌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는 갤러리아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