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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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김지민 기자 0 2024.09.12

 

 

87년 역사와 전통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프로듀서, 가수 그리고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퍼렐 윌리엄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의 새로운 담수 진주 컬렉션을 출시한다.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바다의 지배자이자 아틀란티스의 왕인 포세이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아틀란티스는 퍼렐 윌리엄스가 성장한 버지니아 비치의 지역명이기도 하다. 유니크한 개성을 상징하는 컬렉션의 모티브는 삼지창의 날카로움과 링크의 곡선 형태가 대조되면서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긴장감, 비율, 그리고 균형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이 컬렉션은 특히 개성이 뚜렷한 개개인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은 18k 옐로우 골드 및 티타늄 소재와 다이아몬드를 메인 소재로 활용했다면, 이번 컬렉션은 담수 진주(freshwater pearl)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혁신적인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보여주며 새로운 장르의 파인 주얼리를 제안한다.


 

 

새로운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다이아몬드 스피어 모티프와 11mm 이상의 진주를 조화롭게 세팅하여 독창적인 실루엣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반지, 그리고 귀걸이까지 선보인다. 1862년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 취임식에 아내 메리 토드 링컨에게 선물한 시드-펄 세트부터 희귀한 해수 진주가 세팅된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버드 온 어 펄 캡슐 컬렉션까지 진주는 티파니의 대표적인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되어 왔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제품은 담수 진주와 총 1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와 담수 진주와 총 2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브레이슬릿이다. 이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18K 골드로 제작된 스파이크 론델과 진주가 교차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진주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 탁월함에 대한 티파니의 깊은 헌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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