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 ‘티파니’와 에스콰이어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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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 ‘티파니’와 에스콰이어 표지

김지민 기자 0 2024.05.22

 

 

세계 최정상 프로듀서이자 패션계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약 중인 퍼렐 윌리엄스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와 함께 에스콰이어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커버 및 화보 촬영은 퍼렐 윌리엄스가 티파니와 협업한 티파니 타이탄 by 퍼렐 윌리엄스의 공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에스콰이어코리아가 단독 진행하였으며 이후 글로벌 에디션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퍼렐 윌리엄스는 이 컬렉션의 디자인과 타이탄이라는 이름은 해저 도시 아틀란티스의 왕이자 바다의 통치자인 포세이돈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아틀란티스는 또한 내가 자란 도시 버지니아 비치에 있는 한 지역의 이름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시리즈에는 블랙 티타늄을 사용했는데, ‘티타늄이라는 이름 자체가 타이탄에서 따온 것이며, (영어권에선) 티타늄을 줄여서 타이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자신의 시리즈의 연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주얼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얼리는 한 사람을 맺음한다라며 심지어 우리는 주얼리 단 한 가지로 어떤 사람을 기억하기도 한다. 아주 오래 전에 슬릭 릭이 꼈던 반지를 나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떤 것이 좋은지 아니면 어떤 것이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결코 알 수 없다라면서도 그저 맞다고 느끼는 걸 하면 된다.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 때나 아무도 한 적이 없는 걸 해내기 위해 스스로를 밀어붙일 때, 바로 그럴 때 좋은 것이 만들어진다라고 자신의 미학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이 론칭한 옥션 사이트에서 한국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올 가을 프리즈 서울이 열리는 기간에 주피터에서 아주 흥미로운 경매가 열릴 예정이다라며 지금은 너무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곧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퍼렐 윌리엄스는 지난 2022년 자신의 경매 플랫폼 주피터를 론칭하고 자신이 가진 컬렉션과 다른 셀러브리티들의 소장품들을 경매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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