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홍혜진의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가 지난 21일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갤러리조선에서 19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스튜디오케이’의 19FW 컬렉션은 지난 SS컬렉션에서 선보였던 ‘Seoul in Korea - 서울의 매력에 빠지다 SinK 프로젝트’의 연작으로 꾸며졌다. ‘Seoul in Korea - 서울의 색을 입다’를 주제로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업들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공간 갤러리조선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행사에는 가수 김재경, 전효성, 함은정, 찬미, 서사무엘, 모델 김사라와 조앤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스튜디오케이’는 19FW 시즌 서울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의 색채를 그대로 녹여내기 위해 한국컨텐츠진흥원(KOCCA)의 매칭으로 독자적인 카모플라주 패턴 솔루션을 보유한 ‘플래닛래더스’와 콜라보레이션해 고유한 서울 카모플라주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서울의 밤이 연상되는 네온사인 이미지에 카모플라주 패턴을 사용하여 서울의 색을 투영한 의상들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