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홈’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 협업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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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홈’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 협업컬렉션

김지민 기자 0 2026.09.01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라홈이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플로럴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호주 출신의 플로리스트 루비 바버가 설립한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는 계절의 변화와 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 조형적인 구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현대 플로럴 디자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정의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플로럴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화병과 원예 도구, 그리고 장식 오브제로 구성했다.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가 가장 아끼고 즐겨 사용해온 화병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꽃을 아름답고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는 화병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엄선된 소재와 세심한 디테일은 꽃을 연출하는 과정을 한층 직관적으로 만들어주며 그 순간을 일상 속 차분한 경험으로 완성한다. 이러한 경험은 풍경과 계절의 변화, 식물이 가진 생명력을 천천히 바라보게 하며 식물의 구성에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균형과 색감의 조화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컬렉션은 황동,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스톤웨어, 도자기, 오닉스, 구리, 아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오브제들로 구성했다. 여기에 격자 구조가 내장된 화병과 받침 오브제, 꽃의 줄기를 자연스럽게 지지하는 형태의 화병, 핀과 침봉 등의 꽃꽂이 도구, 물뿌리개, 다양한 식물 관련 액세서리 등 꽃꽂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동시에 그 과정을 한층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꽃을 대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기존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전문적인 꽃꽂이 구조를 디자인의 일부로 활용해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전문적인 플로럴 테크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플로리스트는 물론 일상 속에서 꽃을 즐기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해 디자인된 이번 협업은 20세기 초 플로럴 스튜디오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플로럴 디자인이 지닌 친밀하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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