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사이버 갤럭틱 노마드를 위한 컬렉션

instagram facebook youtube
스타일 & 트렌드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MCM’ 사이버 갤럭틱 노마드를 위한 컬렉션

김지민 기자 0 2025.07.21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사이버-갤럭틱 노마드를 위한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뮌헨에서 화성까지캠페인의 세 번째 장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매버릭들을 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우주 시대의 비전과 뮌헨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실용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레트로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유틸리티와 우주 시대적 혁신이라는 시선을 통해 클래식한 모티프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브랜드 고유의 미학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시그니처 비세토스 패턴을 중심으로 가죽, 나일론, 폰티 등의 소재와 핵심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데님&블루 비세토스’, ‘카키’, ‘헤링본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각 제품군은 구조, 컬러웨이, 소재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신선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첫 번째 챕터 데님&블루 비세토스에서는 클래식 비세토스를 미래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 봄여름 시즌에서 영감을 받은 심해의 색감과 광활한 우주를 연상시키는 블루 비세토스와 블루 데님 비세토스를 새롭게 보여준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텍스처를 더하는 블루 데님과 대담하고 강렬한 엣지를 선사하는 블루 비세토스는 위켄더, 멀티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된다.

 

두 번째 카키챕터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끼와 흙빛 색조의 무드를 연출한 카키 그린 컬러가 ‘MCM’의 아이코닉한 모노그램을 차분하게 감싸며 스웨이드, 업사이클 가죽, 리사이클 나일론 등 친환경 소재 활용이 두드러진다. 새로운 스타일의 마마 백과 짐 백팩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디아망뜨 3D백은 버건디 컬러 포인트와 헤링본 패턴이 더해진 그린 컬러로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마지막 헤링본챕터에서는 ‘MCM’의 헤리티지를 담은 코냑 비세토스에 헤링본 패턴과 고급스러운 골드 포인트를 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렌 버킷 토트, 트레이시 크로스바디, 크레센트 호보 백 등 시그니처 실루엣에는 은은한 소프트 핑크 비세토스를 입혀 우아하고 색다른 무드를 연출하며 지구를 넘어 미래적 여정까지 아우르는 실용성을 제안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사진가 이스 키드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타리나 코어비윤의 촬영 협업으로 완성됐다. 특히 사진가 이스 키드는 사진과 AI를 결합한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모델들이 중력을 거스르는 듯 자연스럽게 떠있는 착시 효과를 구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 가장 강렬한 표현인 개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