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유수의 패션 하우스에서 경력을 쌓아 온 클레어는 작년 9월 UNIQLO : C 컬렉션의 디자이너로 ‘유니클로’와 함께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UNIQLO : C 컬렉션과 남성복을 포함한 ‘유니클로’의 주요 컬렉션을 리드할 예정이다.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타다시 대표이사 겸 사장은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클레어가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뛰어난 독창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까지 고려하는 탁월한 균형 감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클레어와 함께 궁극의 일상복인 라이프웨어를 더욱 발전시켜 고객에게 더욱 큰 기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난 2년간 함께 협업하며 ‘유니클로’의 혁신성과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능력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브랜드의 방향성에 크게 공감했다.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가 발전해 나가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