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산련 회장에 최병오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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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산련 회장에 최병오 회장 취임

정우영 기자 0 2022.12.02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지난 121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제9, 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정수 전부산시장, 부산광역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소령 상근부회장,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백기현 이사장,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전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부산섬유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계 및 축하객들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9대 박만영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섬유인들과 함께 노력한 일들이 큰 보람으로 다가오고 또 한편으로 아쉬움도 많은 시간 있었다. 지역 섬유패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주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최병오 회장님께도 축하를 드리며 더욱 큰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병오 회장은 먼저 고향인 부산에서 섬유패션산업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1960년대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주역이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경제 강국으로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해온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의 훌륭한 사업 위에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차별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 박만영 회장은 최병오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했으며 최병오 회장은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박만영 회장에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서 마련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한국복식문화원 등 지역 13개 부산섬유패션직능단체 및 50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고 섬유패션산업역량강화사업을 비롯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한복문화지원사업, 수요기업 맞춤형 취업연계,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양성 등의 사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20만 섬유패션인의 숙원사업이었던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부산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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