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 누마즈시에 오는 10월 대형 쇼핑센터인 미츠이 쇼핑파크 라라포트 누마즈가 오픈한다.

이곳은 시즈오카현 동부지역에 처음으로 입점하는 118개 매장을 포함해 전체 214개 매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수산업체인 사마사수산(佐政水産)이 운영하는 체험형 전통시장이나 유가와라지역의 인기 라면매장 ‘라아멘야 이이다상점(らぁ麺屋 飯田商店)’ 등의 신업태가 다수 포함된다.

사마사수산의 생선코너인 ‘Mercado DE SAMASA(메르카도 드 사마사)’에는 폭 10미터의 대형수조를 설치하여 스루가만에서 나는 거미게와 같은 생물을 전시한다. 주변에는 해물덮밥, 쇠고기덮밥, 야채요리, 스페인요리, 이탈리아요리 등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6개 입점한다.

3층 푸드코트는 좌석수 약 1,100석으로 전국 라라포트 중 최대급으로 일부 좌식 테이블도 설치된다. 또한 무료 실내 키즈 스페이스 및 시스템 주방을 완비한 스튜디오 등 가족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식품매장과 관련해서는 정통의 슈퍼마켓인 三和(산와), 가공식품 판매회사인 久世福商店(쿠제후쿠상점), 홋카이도 토산품을 취급하는 홋카이도 우마이모노관, 커피와 수입식품의 칼디 커피팜 등이 입점한다.　

비식품 매장 관련해서는 유아용품 ‘아카짱 혼포’, 신발 ‘ABC 마트’, 생활잡화 ‘Loft’, 100엔샵 ‘다이소’, 드럭스토어 체인 ‘welcia(웰시아)’, ‘무인양품’ 등이 입점한다. ‘WORKMAN Plus(워크맨 플러스)’나 ‘알파인 아웃도어’, 슈퍼 스포츠 ‘xebio’ 등 국내에서도 친숙한 스포츠 용품 전문점 등도 들어선다.

이밖에 엔터테인먼트 관련해서는 복합영화관 ‘시네마 선샤인’과 볼링장 및 게임센터를 갖춘 ‘코로나월드’가 가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