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7. 패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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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7. 패션 브리핑

패션쇼 0 41 03.17 23:38

비싼 향기에 지갑 열린다…불황 속 '스몰 럭셔리' 바람

고물가 시대에도 작은 사치를 누리는 '스몰 럭셔리'가 인기다. 외제차나 명품 의류, 주얼리 같은 고가 제품 대신 화장품이나 니치 향수처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소비 트렌드를 의미한다. 명품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향수와 화장품 등 뷰티 라인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명품 브랜드 매출은 하락 중이다. 루이비통과 디올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846억8300만 유로(약 133조4510억원)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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