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아웃도어 패션도 '로고' 대신 감성 찾는다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에서 ‘조용한 럭셔리’가 주목받는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30대 헬시플레저족을 중심으로 로고가 크게 박힌 옷보단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동시에 질 좋고 절제된 디자인이 더해진 스타일을 찾으면서다. LF는 2021년부터 티톤브로스(Tetonbros)를 수입해 전개하고 있다. 티톤브로스는 2008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스키,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하던 일본인 노리 스즈키가 만든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꼽히는 그랜드 티톤과 모험가 동료를 뜻하는 브로(bro)를 합쳐 미래를 함께 창조하는 동료 정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웃도어 분야에서 명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크테릭스는 최근 흐름에 맞게 프리미엄 라인 ‘베일런스’에 투자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출처] 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40930|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