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2주 망친 세일 3일만에 복구했다!
따뜻한 날씨에 울던 패션 시장이 갑작스러운 영하권 날씨로 화색을 되찾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달 18일부터 정기 세일에 들어갔는데 날씨에 따라 매출이 엇갈리며 ‘날씨가 영업부장’이라는 업계 속설을 증명했다. 실제로 올해 주요 백화점 3사의 정기세일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 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평균 매출 증가율 35%에 비해 25%P 가량 낮은 수치다. 이는 세일 초반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헤비 아우터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리 인상과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는데 날씨마저 따뜻해 세일기간에도 소비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 그런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말부터 매출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출처] 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21205|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