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2030 떠난 골프웨어, 4050이 살렸다
엔데믹 전환 이후 2030세대의 필드 이탈로 고민하던 골프웨어업계에 4050세대 소비자들이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2030세대를 타깃으로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들을 이들이 대신 소비하면서 시장 축소를 막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특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골프웨어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골프 카테고리 전문관 ‘무신사 골프’의 올 1~4월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동안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가 크게 유행했지만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늘면서 젊은 세대가 테니스 등 다른 스포츠로 찾아나선 대신 중장년층의 관심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30508|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