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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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40429

<패션>

△ “아 옛날이여” 휠라·MCM·루이까또즈...귀화 패션 브랜드 ‘울상’

국내 귀화 패션 브랜드들의 실적이 지난해 줄지어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마뗑킴·마르디 메크르디 등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약진하는 것과는 대조되는 모양새다. 브랜드 노후화 등이 원인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까또즈를 운영하는 크리에이션엘은 지난해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496억원, 당기순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 루이까또즈는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태진인터내셔날이 2006년 31억원에 인수해 국내 귀화 브랜드가 됐다. 이후 엑스얼라이언스(옛 태진인터내셔날)가 운영해왔으나, 2021년부터 사업부를 분할해 설립한 크리에이션엘이 전개하고 있다. 크리에이션엘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21년 법인을 분할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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