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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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40826

패션쇼 0 71 08.26 23:33

<패션>

△ 기록적 폭염에 유통업계 공식 깨졌다…비수기 뚫은 '몰캉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피서객들이 야외가 아닌 실내로 몰리면서 대형쇼핑몰이 특수를 맞고 있다. 서울의 경우 여전히 한낮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늦은 밤과 주말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의 방문자 수가 이달 들어(1일~18일)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다. 더현대판교의 경우에도 20.1%나 늘었다. 7월 한 달간 방문자 수는 10% 이상 증가한 가운데 7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 여파로 8월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더현대서울과 판교 방문자 수 증가와 관련해 "인기 브랜드의 보강과 이색 팝업스토어 진행도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날씨에 따라 고객들이 몰리는 특징이 있다"면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과 팝업 등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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