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피프티'…2030 "기득권이 젊음도 욕망" 싸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매년 펴내는『트렌드 코리아』로 화제다. 김 교수가 25일 여는 트렌드 콘서트 주제를 ‘영 피프티(Young Fifty·젊은 50대)’로 잡은 데 대해 일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논란이 불붙었다.
김 교수는 “5060 세대는 과거와 달리 ‘시니어’가 아닌 영 피프티”라며 “50대에 접어든 1970년대생은 체력은 40대, 패션은 30대다. 회사에선 부장급인데 신입사원과 비슷한 취향을 갖기도 한다. 연령을 뛰어넘어 다른 세대와 교류하고, 배우려 한다”고 규정했다. 이어 “인구수가 많고, 구매력이 높은 데다, 이른 은퇴로 시간도 많다.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2024. 6. 24. 패션 브리핑|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