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월드의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가 온라인 블프를 개최, 2일만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폴더’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시작 후 2ㅇ리 동안 주문 1만건이 몰려 인기 품목들이 조기 품절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14일 오전 11시경 ‘폴더’ 온라인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약 7분간 서버가 다운되었다가 복구됐으며 매일 오전 9시에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되는 3만5000원 상당의 추가 할인 쿠폰팩은 5분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폴더 관계자는 “현재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하였으며 집중접속 시간에도 이상 없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중에 있다” 라며 “수능이 끝나는 15일 저녁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으로 구매 계획이 있다면 구매를 서두를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더’ 블랙프라이데이는 폴더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진행되는 온라인 단독 이벤트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반스’ 등의 슈즈와 ‘알파 인더스트리’, ‘그레고리’, ‘첨스’, ‘카부’, ‘아이헤이트먼데이’ 등 의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1000개 이상의 스타일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