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킨’ 예술과 함께한 프레임백 클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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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킨’ 예술과 함께한 프레임백 클라우드펀딩

박정식 기자 0 2019.05.09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ul:kin)’이 지난 52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신진작가 콜라보레이션 가방 펀딩을 진행한다.

 

얼킨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예술문화시장의 개척과 신진작가와 협업한 제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험하는 계기를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정지윤 작가와 협업한 프레임백 시리즈로 그림이 든 액자를 들고 다닌다는 컨셉 아래 이성동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특히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컨셉에 따라 예술 작품의 물감과 붓으로 그린 느낌을 표현한 가죽은 얼킨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펀딩에 협업 작가로 참여한 정지윤은 아시아프, UNKNOWN ASIA ART EXCHANGE OSAKA를 비롯해 다수의 개인 및 그룹전을 선보인 서양화 작가다. 회색과 무표정의 공허함에 빗대어 현대사회의 삭막한 현실을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중 리워드 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신진작가의 후원자로서 가치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리워드로 제공되는 얼킨과 정지윤 작가의 콜라보레이션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오직 펀딩에서만 제공되는 리워드로 작품이 들어가 있는 캔버스와 소가죽으로 제작된 가방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가방이다.

 

얼킨의 프레임백은 2일부터 8일까지 목표량의 240%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이성동 옴니아트 대표는 신진작가들이 작가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발적인 지원이나 홍보가 아닌 지속성이 있는 하나의 재능순환 플랫폼이며 이번 크라우드펀딩도 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방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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