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써먼(대표 이재호)의 기업부설연구소 키크랩이 ‘데상트’와 협업한 추동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도시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며 테크 웨어와의 감도 높은 조화를 추구하는 ‘데상트’의 에슬레져 웨어 듀얼리스 라인으로 키크랩의 에어 다운과 에어 필로우 기술 제휴를 통해 탄생한 듀얼리스 헬리움 자켓과 듀얼리스 헬리움 필로우 자켓이다.
먼저 키크랩의 에어 다운 기술이 접목된 ‘데상트’ 듀얼리스 헬리움 자켓은 오른쪽 포켓에 있는 에어펌프색을 활용해 공기 주입이 가능한 에어 다운 자켓으로 공기를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미드 기장의 자켓 실루엣이고 공기를 주입한 상태에서는 패딩, 다운 세 가지 형태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키크랩의 에어 필로우를 접목한 듀얼리스 헬리움 필로우 자켓은 후드 부분에 필로우 키트가 삽입된 형태로 착용자가 공기 주입구를 통해 공기를 불어넣으면 단 3초 만에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넥 필로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에코로지한 자원인 공기를 소재로 하기에 가볍고 신체 체형과 날씨에 따라 주입량을 조절하여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동물성 다운 패딩의 약점인 털 빠짐이 없고 오염 시 물세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 및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에어 다운은 세계 최초로 부위별 공기 주입이 아닌 한 번에 팔부터 몸통 전체에 짧은 시간 내 공기 주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협업 듀얼리스 헬리움 자켓의 가장 주목할 점이다.
커버써먼의 기업 부설 연구소 키크랩에서 넥 필로우와 후드를 일체화한 ‘필로우디’ 이후 에어를 소재로 개발한 에어 다운은 두 번째 혁신으로 사회적 이슈로 화두에 오르는 동물 복지와 친환경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부합하고자 장기간 개발 끝에 탄생하게 되었다.
커버써먼은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최종 선정 및 서울산업진흥원의 패션산업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에 이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소부장 전문 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노비즈 인증까지 획득하며 패션 테크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