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 원단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텍스타일 매칭 데이 at Ktextile Showroom을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스몰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소량의 원단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방식의 전시회다.
행사에는 그린컨티뉴, 남양실업, 대웅에프엔티, 대천나염, 리노, 모다끄레아, 반석인더스트리, 밧틈, 백산자카드, 베코인터내쇼날, 삼우디티피, 성민기업, 성신알앤에이, 성안, 세양섬유, 송이실업, 수정, 신원섬유, 야긴코퍼레이션, 에버텍스, 에스피인터텍스, 예성텍스타일,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와이제이글로벌, 우원유엠에프, 우정무역, 우주글로벌, 인투잇, 자인, 제이엠인터내셔널, 케이준컴퍼니, 태평직물, 텍스프레스, 티엔케이컴퍼니, 하나섬유, 해원통상, 화이트텍스 등 40개사가 참가했다.
또 프리미에르 비종과 밀라노 우니카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여한 프리미엄 소재기업과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위한 소량 오더가 가능한 원단기업들도 참여한다.
이 외에도 PV 포럼관에 전시된 2023/24 Season Best 제품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선택한 Buyer’s Selection 제품이 별도로 전시되며 2023/24 Season 해외 유명 전시회 컨셉 영상이 상영되는 공간과 해외 선진 홈텍스 소재 및 트렌드북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라이크라컴퍼니의 소재 제안’이라는 주제로 라이크라코리아의 최원일 이사가 리사이클 소재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2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바이어들을 위해 9월말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상시전시를 진행하여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바이어들의 문의사항을 참여기업들에게 개별적으로 연계하여 매칭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