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가 지난 11일 뉴욕 Skyline Drive In NYC에서 타미 팩토리를 선보였다.

타미 팩토리는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NYC 팩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놀이터이자 가상 체험 공간으로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의 렌즈를 통해 패션, 예술,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종합 예술적 축제다.

이번 쇼에서는 저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퍼거스 퍼셀이 재해석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2022년 가을 TH모노그램 컬렉션과 영국의 오뜨꾸띄르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 함께한 ‘타미 힐피거X리차드 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씨 나우, 바이 나우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현장 구매 경험을 제공했으며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에서도 생중계됐다.

한편 이번 쇼에 래퍼 빈지노가 한국 대표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또 현장에는 빈지노 외에도 션 멘데스, 케이트 모스, 존 레전드, 코트니 카다시안 등 글로벌 셀럽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빈지노는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에 맞게 맥시 기장의 더블 브레스트 울 코트, 로고 패턴이 돋보이는 코발트 색 셔츠, 그리고 실키한 와이드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