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지역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에 계좌송금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금까지 당근페이는 이웃과 중고거래 시 별도로 현금을 준비하거나 은행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당근채팅에서 실시간 송금을 지원해 편의를 높여왔다. 여기에 계좌송금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생활 속 계좌번호 송금을 필요로 하는 여러 순간에도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공과금, △학원비, △동네모임 회비, △관리비 등 계좌 납부나 송금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고 거래로 쌓인 당근머니의 활용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또, 중고 직거래 상황에서 거래자 중 한 사람만 당근페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계좌송금 기능을 이용하면 당근마켓 앱 하나로 심리스한 이용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졌다.
계좌송금 기능은 당근마켓 나의당근 탭 당근페이 지갑 영역에서 계좌송금 선택> 은행 선택 및 계좌번호 입력> 송금 금액 입력> 계좌 정보 확인> 보내기 버튼 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당근페이 지갑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송금 시 부족한 금액은 당근페이에 연결된 내계좌에서 1,000원 단위로 자동 충전된다. 계좌송금은 매월 5회까지 무료이고 당근페이에 연결한 내계좌에는 당근머니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보낼 수 있다.
한편 당근마켓은 2021년 3월 자회사 당근페이를 설립했다. 당근페이는 지난해 11월 제주 지역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2월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오픈하며 새로운 당근마켓 거래 및 이용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